쉿! 과외 중!
일 성인/로맨스
집안에 묶여살던 아영은 아는 언니의 부탁으로 카페 매니저로 취직을 하고, 출근을 위해 첫 자취를 시작했다. 새로운 곳에서 이웃과 잘 지내보고자 쿠키를 들고 찾아간 옆집. 문을 열고 나온 잘생긴 남자가 알고보니 10년 전 본인이 과외를 했던 학생, 우진이었다. 이를 계기로 서로 종종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가 되었고, 그날도 변함없이 아영의 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저녁 준비로 정신이 없던 와중 우진이 실수로 어떤 상자를 떨어트리는데 그 안의 내용물은 무려 친구가 첫 자취 기념이라며 선물한 딜도였다. 당황한 아영은 황급히 딜도를 치우려고 하는데 태연하게 제자 된 도리로써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우진...?! 10년 전과는 다르게 역전된 두 사람의 약간 비밀스러운 과외, 괜찮을까?